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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 PC 견적

사무용 컴퓨터 견적입니다. 게임 용도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매장에서 영상이나 음악을 틀거나, 엑셀이나 워드 작업을 하는데에 충분하며 4쓰레드로 인하여 다중 작업에도 유리합니다. 보편적으로 전원을 잘 끄지 않는 사무용 컴퓨터의 특성상, 염가 부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신뢰도 있는 제조사의 부품으로 구성하여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모든 부품 가격 합계 30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다나와 견적 링크입니다.

 

※ 램의 경우 4GB 두 개로 구성하여 듀얼채널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나 추후 필요에 따른 성능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여 8GB 한 개로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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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견적 - 리그오브레전드(LOL), 롤퓨터 맞추기  (0)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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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Solid State Drive) vs HDD(Hard Disk Drive)


일반적으로 SSD는 HDD에 비하여 빠른 속도로 알려져 거의 모든 PC에 장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HDD에 비하여 빠르다!"정도로 알고 있을 뿐,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어떤 면에서 SSD가 HDD에 비하여 좋으며, 또 왜 아직까지 HDD가 쓰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속도

인텔의 SSD 제품과  WD의 HDD 제품의 비교

SSD가 월등히 빠릅니다. 큰 파일을 읽는 속도라 할 수 있는 순차 읽기/쓰기의 속도가 SATA 인터페이스 기준으로 4배 정도의 차이를 보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SSD의 체감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은 4K 읽기/쓰기속도입니다. 작은 파일 여러 개를 로드하는 4K 속도는 곧 일반적인 프로그램(OS 및 기타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데, 그 차이는 아무리 적어도 20배의 차이를 보입니다. 즉 컴퓨터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속도 요소에서 SSD가 빠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내구도와 소음

좌: HDD와 SSD의 구조 비교, 우: HDD의 세부 구조

결론부터 말해서 내구도 면에서도 SSD가 뛰어납니다. 하드디스크는 구조적으로 헤드가 디스크에 기록된 정보를 찾는 구조입니다. HDD가 장착된 PC를 사용하시는 분은 컴퓨터로 작업을 할 때 '위이잉'하는 소리를 들으셨을 것입니다. HDD의 이러한 구조는 소음을 만들고, 충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그러나 SSD는 이러한 장치 없이 전기적으로 모든 일을 처리합니다. 즉 SSD는 소음을 발생 만들지 않으며, 충격에 강합니다.

 

3. 용량 당 가격

HDD의 경우 4TB를 12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HDD가 SSD에 비하여 나은 점이 있습니다. 현재 SSD는 1GB당 150원, HDD는 1GB 당 30원 정도로 같은 용량에서 따져보면 HDD가 SSD에 비하여 5배 이상 저렴합니다. 따라서 영화나 사진 등 사용자가 자주 접근하지 않는 유형의 파일의 경우 HDD에 보관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따라서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용도에 맞게 용량을 배분하는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SSD와 HDD의 비율을 1:4로 맞춘 견적이 많이 보입니다. SSD를 500GB~1TB, HDD를 2TB~4TB 정도로 구입한다면 일반적인 용도(게임이나 영상 시청, 상업적이지 않은 영상 편집)로 PC를 사용하는데에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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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노트북(랩탑) 컴퓨터를 구매할 때 사양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 중에서 CPU나 RAM의 용량과 같은 부품의 사양은 따지고 보면 결정하기 쉬운편에 속합니다. 원하는 제품의 CPU 이름을 검색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벤치마크 결과를 등록해놓았고, 심지어 그 CPU가 각각의 제품에선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이는지 테스트한 결과물도 있습니다. RAM과 SSD의 용량은 본인의 사용 용도를 잘 따져보고 적당한 수준으로 구매하면 그만입니다. 심지어 구입 이후에도 용량이 모자랄 경우 외장하드를 구매하거나 클라우드 구독을 통하여 부족한 용량을 충당하면 됩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크기와 무게는 다른 문제입니다. 매장에 방문하여 원하는 제품을 살펴볼 수 있겠으나 최근 온라인 시장의 확대와 매장의 감축, 코로나로 인한 오프라인 유통의 축소로 인하여 이 또한 제약이 많은 방법입니다. 실제로 제품을 받고 예상했던 것보다 크거나 작아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는 부지기수이기에 구매하기전 어느 정도 확실한 비교를 통하여 사전조사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그램과 갤럭시북 프로, 두 제품 모두 15.6인치입니다.

만약 누군가 대뜸 "그냥 무난하게 과제하거나 영화좀 보려고!"라거나 "엑셀 작업하는데 지장 없고 무난한 노트북 없냐?"라고 한다면 제가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제품은 그램 15, 그램 16과 갤럭시북 프로 15인치 모델입니다. 원래 15.6인치 노트북은 사실상 휴대하기 많이 버거웠던 제품군이었습니다. 보통 노트북과 어댑터를 포함하면 3kg에 육박하는 무게는 기본에, 베젤이 넓어 노트북 자체의 부피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백팩에 넣어서 휴대하더라도 조금만 이동하면 어깨를 짓누르는 가방의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 일반적인 소설책의 무게는 500g, 전공책은 1.5kg 내외 입니다!

대만의 노트북 제조사가 무게와 성능 및 원가에서 적당히 타협하는 전략을 취하는 반면, 국내 제조사인 엘지와 삼성에서는 적극적으로 경량 노트북에 대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15~16인치에 1.1kg의 스펙을 가진, 어댑터 무게를 합치더라도 1.5kg이 넘지 않는 15인치대의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노트북 충전 방식이 아니라 쉽게 구할 수 있는 USB-C 타입의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적극적으로 탑재되어 한층 더 휴대성이 강화되었습니다. 하지만 경량형 노트북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노트북의 무게를 줄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1. 노트북 본체의 소재를 경량화합니다.
  2. 내부 부품을 소형화 합니다.
  3. 노트북의 쿨링 성능을 제한합니다.

대표적으로 세 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본체의 소재를 경량화 할 때,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의 합금을 사용하거나 카본 등의 고급 부품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소재들은 사용자가 극단적인 상황에서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충분한 내구성을 보장합니다. 또한 내부 부품의 소형화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전 노트북에 들어가던 2.5인치 HDD는 노트북의 무게를 늘리던 주범이었습니다. 또한 CD를 읽기 위해 ODD 까지 탑재되어 기기가 가벼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CD가 차츰 도태되고 M.2가 보조기억장치의 새로운 표준이 됨에 따라 자연스레 경량화 되었습니다. 배터리 기술의 발전으로 배터리 크기 또한 줄어들어 노트북의 경량화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과 경량형 노트북의 쿨링 비교

하지만 문제는 무게를 줄이기 위하여 노트북의 쿨링 성능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노트북 쿨링과 무게가 어떤 상관이 있는지 물을 수 있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꽤 큰 연관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두께를 줄이기 위하여 쿨링팬은 종잇장처럼 얇아지고 히트파이프의 개수를 줄여 경량화한 결과 대부분의 경량형 노트북에서 발열 관리가 어려운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문서 작업이나 영상 시청과 같은 용도로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를 할 때 CPU 스로틀링이나 고열로 인한 불편함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쿨링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큰 발전이 없는데, 반도체의 집적도는 훨씬 높아졌습니다. 발열 관리가 자연스레 더욱 어려워졌고, 이는 아직까지 "모든 종류의 용도에 최적화된 경량형 노트북은 없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은 그램 16인치 모델(i5-1135g7 탑재)인데, 저 역시도 1시간 이상 리그오브레전드(요즘에는 저사양 게임에 속합니다!)를 플레이하자 노트북의 발열과 그로 인한 CPU 성능 제한으로 인하여 플레이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경량형 노트북을 고민한다면 그와 함께 반드시 용도에 따른 발열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무게에 따른 사용 경험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1.3kg : 가볍습니다. 여성 또한 쉽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백팩이 아니라 크로스백이나 토트백에 휴대하더라도 부담이 없습니다. 휴대가 잦은 대학생에게 성별 불문 적극 추천하는 무게입니다.
  • 1.3~2kg : 노트북이 왜 100g 가벼워질 때마다 10만원씩 비싸지는지 깨닫는 무게입니다. 장시간 휴대가 힘듭니다. 
  • 2kg~ : 대기업의 중저가 브랜드나 게이밍 노트북이 속한 범주입니다. 크로스백에 휴대할 경우 남성이라도 어깨가 뻐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PC 대용으로 사용하며 이동이 잦지 않은 경우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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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용자가 즐기는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LOL)입니다. 라이엇에서는 공식적인 권장 사양을 제공하고 있지만 게임의 업데이트가 계속되면서 라이엇이 제공하는 사양의 컴퓨터로는 부드러운 플레이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롤을 즐기기에 충분한 사양의 컴퓨터 사양을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사양을 맞추는 기준 몇 가지를 확인하고 실제 부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무조건 싼 부품보다는 어느 정도 신뢰도가 쌓인 부품을 사용합니다
  • 파워 출력과 램 용량은 여유롭게 맞추어 추후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둡니다

위 기준을 바탕으로 구성한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롤 뿐만 아니라 메이플스토리 등의 온라인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사무와 웹 서핑 및 동영상 시청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사양입니다.

롤과 같은 가벼운 게임은 인텔의 내장그래픽카드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i3-10105의 벤치마크 결과를 살펴보면 외장그래픽카드 없이 "FHD, 매우 높음 옵션" 기준으로 평균 60FPS 이상을 뽑아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는 신뢰도 높은 제조사 ASUS의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내장그래픽카드 사용 시 후면 그래픽 출력단자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해당 제품은 D-SUB, DVI 단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HDMI 단자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PRIME H410M-E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 메인보드 이름 뒤 붙는 코잇이나 아이보라 등의 이름은 유통사의 이름입니다.

 

메모리의 경우 내장그래픽카드를 사용할 때는 듀얼채널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16GB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16GB 램 한 장 보다는 8GB 램 두 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가격 절감을 위해 4GB 램 두 장을 사용하여 8GB 램을 구성하여도 게임 플레이에 큰 차이는 없으나, 추후 업그레이드나 부드러운 멀티태스킹을 위해서는 반드시 여유롭게 8GB+8GB 구성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CPU에서 3200MHz 동작 속도를 지원하지 않지만, 지원 가능 수치를 넘는 높은 클럭의 메모리는 자동으로 동작 속도가 조정됩니다. 

 

파워는 신뢰도 높은 국내 제조사 마이크로닉스의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사실 시스템 동작을 위해서는 훨씬 낮은 출력의 제품을 사용하여도 되지만, 가격 차이가 크지 않고 추후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경우를 따져보았을 때 500W 출력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해당 구성을 선택할 경우 45만원 내외로 모든 부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견적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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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OS 윈도우 11

2021년 6월 24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OS인 윈도우 11이 발표되었습니다. 윈도우 10의 공식적인 후속작으로, 윈도우 10이 마지막 OS가 될 것이라는 발표를 깨고 출시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현재 2021년 말 공식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윈도우 11의 공식적인 권장사양과 더불어 변경점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시스템 요구 사항

윈도우 11의 요구사항입니다. 최소 요구 사항이 윈도우 10에 비하여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소 RAM은 4GB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윈도우 10에 비하여 2배 높은 수치입니다. 따라서 간단한 작업을 수행하더라도 최소한의 멀티태스킹을 위해서는 적어도 8GB의 램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새로운 OS에서는 32비트 윈도우를 설치할 수 없게 됩니다. 대부분의 32비트 프로그램은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윈도우는 64비트 CPU로만 구동이 가능하며 64비트 빌드만 제공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윈도우의 사용자 UI

사용자 UI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모니터의 해상도와 크기가 커짐에 따라서 사용자 편의를 위하여 작업표시줄 아이콘이 가운데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윈도우 11을 체험한 사용자의 후기에 따르면 바뀐 UI에 적응하기 어렵지 않았으며, OS 자체의 최적화도 쾌적하게 이루어져 SSD가 아닌 HDD에 설치하더라도 나쁘지 않은 사용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현재 윈도우 10을 정식적인 절차로 사용하고 있는 유저는 윈도우 11이 출시되면 무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PC가 윈도우 11을 사용하기에 적합한 사양을 가지고 있다면 빠르게 업그레이드하여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새로운 옵션들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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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 2021이 출시된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12월과 1월 즈음에 항상 신제품을 내놓았던 LG의 전략으로 미루어 보아 오히려 그램 2022가 출시될 날이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램 2022가 출시되고 가격이 안정화될 때 까지 기다리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가격이 안정화된 그램 2021을 구매하기 위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소비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포스트에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그램 2021의 문제점에 대하여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램 2021은 램 확장이 불가능하다.

그램 2021의 온보드 메모리

첫 번째는 램 확장 불가능 문제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제품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타이거레이크 CPU의 특성상 고클럭의 메모리를 탑재해야할 필요가 있기에 LG가 선택한 방법이 논란이 된 부분입니다. 하지만 램 8기가 모델과 램 16기가 모델의 가격 차이가 일반 노트북에 램 8기가를 증설하는 비용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16기가의 램이 필요하지 않았으나, 사용 목적이나 사용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추가적인 램이 필요하게된 사용자는 노트북을 팔거나 그냥 견디며 쓰는 것 이외의 방법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그램을 구매하는 사람에게 고민을 안겨주는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2. 글레어 패널 문제

좌측 글레어 패널과 우측 논글레어 패널

LG의 그램은 글레어 패널을 탑재하였습니다. 이 부분 또한 위의 문제와 마찬가지로 제품 자체의 결함은 아닙니다. 글레어 패널은 선명도와 표현력이 다른 패널에 비하여 좋기 때문에 채용되었으나, 심한 빛 반사로 인하여 가끔은 반사된 조명 따위가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주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LG에서 글레어 패널 위쪽으로 저반사 코팅을 하여 반사도를 줄일 수 있으나 탑재하지 않아 원가 절감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글레어 패널이 불편한 소비자들은 직접 저반사 코팅 필름을 구매하여 직접 부착하는 등 스스로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3. 그램 2021 블랙의 이염 문제

https://www.youtube.com/watch?v=MQCHijH8fhM 

세 번째는 그램 블랙의 이염 문제입니다. 위 영상은 이염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출시 초기의 그램 블랙은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 더할나위 없는 훌륭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차츰 소비자들의 사용기가 쌓이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드러난 것이 이염 문제입니다. 제품의 외부 도장은 노트북의 가장 기본적인 마감 요소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소비자로서 쉽게 용납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그램의 출고가는 DELL의 XPS 시리즈 정도를 제외하면 동급 대비 가장 비싼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소비자들은 당연히 훌륭한 완성도를 바라고 구입하는데, 외부 도장의 이염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면 당연하게도 제품을 구매하기 망설여집니다. 물론 그램이 여전히 훌륭한 노트북이며 중소기업이나 대만, 중국 브랜드의 노트북에 비하여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염과 같이 기본적인 요소에서 문제점이 발생한다면 시리즈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이라해도 등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램 2022에서는 상기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훌륭한 제품을 생산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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